포곡읍 주민 조한철씨, 성품기탁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
2014-07-14 천홍석 기자
처인구(구청장 송면섭) 포곡읍 주민 조한철 씨는 10일, 포곡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품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유양희 포곡읍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의 소외계층에, 많은 성품이 기탁 되어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 씨가 기탁한 모자와 신발, 의류 등 총 1,000점의 물품은, 백암면 생명의 집, 남사면 선한사마리아원, 포곡읍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