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교육 프로그램 2기 모집
“작품발표의 기회도 갖게 돼”
‘주민용인’은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진을 기반으로 한 시각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1기 수강생 34명을 배출했다.
총 15주간 처인구 용인문예회관에서 열릴 ‘주민용인’ 2기 프로그램은, 내가 살고 있는 용인을 사진을 통해 새롭게 들여다보고 문화로 즐기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미술교육을 넘어 시각적 언어로서의 사진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사진의 역사와 사진읽기 및 사진기초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사진수업을 통해 연출사진을 기획해 보기도 하고, 경전철을 타고 이동하면서 익숙한 우리 동네를 예술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사진작품으로 남기는 등 다양한 사진수업이 계획되어 있다. 그밖에도 명화와 무성영화 감상하기, 라이트 페인팅, 퍼포밍 아트, 공공미술 등 예술체험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할 예정이다.
특히 12월에는 1, 2기 수강생 작품전시회도 예정되어, 단순히 교육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품발표의 기회도 갖게 될 것이다.
‘주민용인’은 오는 8월 7일부터 시작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재)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31-896-7612
○일 시 : 2014. 8. 7(목)~12. 7(목) 매주 목요일 18:30~20:30
○장 소 : 문예회관 다목적실(처인구)
○대 상 : 용인시에 거주하는 성인 누구나(참가비 무료)
○주 최 : 문화체육관광부
○주 관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재)용인문화재단
○문 의 : (재)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31-896-7612
○세부 일정
회차 | 교육내용 |
1주차 <당신이 불러주는 나의 이미지> | 수업에서 만난 사람들의 첫인상을 다양한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예술적 상상력을 유발하고 나를 새롭게 인지해봅니다. |
2주차 <살아있는 명화> | 명화 속 이미지를 자세히 관찰해보고 나와의 연결고리를 찾아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해 봅니다. |
3주차 <살아있는 영화> | 영화 속 프레임 안에 담겨있는 요소들을 창의적으로 해석해보고 보다 풍성하게 영화를 감상해 봅니다. |
4주차 <실루엣-빛과 그림자가 빚어낸 환영> |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하고 우리의 일상 속 사물을 선택하여 그림자 예술작품을 구성해보고 새로운 미적체험을 해봅니다. |
5주차 <백남준 아트센터 방문> | 수강생들과 협의 후 주말 방문 예정 |
6주차 <사진이 보여요> | 시각적 언어로서의 사진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사진의 역사, 사진 읽기 및 기초교육을 실시합니다. |
7주차 <조약돌 편지> | 이미지 수집의 방법과 활용을 통하여 이미지를 창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
8주차 <찍는 사진과 만드는 사진> | 연출사진을 기획해 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
9주차 <레일로드 용인-철로에서 바라본 우리 동네> | 익숙한 우리 동네를 예술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봅니다. |
10주차 <에버라인 익스프레스(기억의 재구성)> | 지난 시간에 경전철에서 촬영한 이미지로 나만의 감성이 담긴 영상을 만들어봅니다. |
11주차 <라이트페인팅> | 라이트페인팅 체험을 통해 경험하여 사진에서의 빛의 중요성을 이해합니다. |
12주차 <공공미술1> | 다양한 공공미술 작품을 감상을 통해 주변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예술적 활동을 진행합니다. |
13주차 <공공미술2> | 지난 수업을 바탕으로 예술적 활동을 통한 공공시설 활용 및 우리 집 문패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
14주차 <크리틱 테이블> | 서로의 사진을 감상하고 토론 및 비평을 통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표현하고 경청해 보니다. |
15주차 <주민용인 마이크로 전시> | 온라인 전시를 통해 예술적 성취감을 경험해 봅니다. |
16주차 <전시> | 12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처인구 문화예술원에서 1,2기 수강생들의 합동 전시를 통해 작가로 사람들 앞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