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고립된 2명 구조
“기상상황을 확인 후 작업해야”
2014-08-05 천홍석 기자
구조된 정모(남/41)씨 등 2명은 화성도시공사 소속으로, 하천수문 작업 중 수문이 개방되어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해 고립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영천교 옆 기흥 동탄 톨게이트 진입로 다리 위에서 로프를 설치하여 요구조자에게 접근 후, 공작차 크레인 및 요구조자 안전벨트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정광석 용인소방서 119구조대장은 “태풍 등 기상이변 시, 무리한 작업을 시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으로, 기상상황을 확인 후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