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 환승할인 드디어 시행
65세 이상 경로자 무료 혜택
2014-08-19 천홍석 기자
시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1년여 동안 끌어온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은, 8월 18일부터 5주간 시험할 환승 프로그램에 심각한 오류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오는 9월 20일 환승할인을 시행하도록 관계기관과 모든 협의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본요금은 1,250원(10km, 교통카드 기준)으로 ▶국가유공자, 장애인, 65세 이상 경로자 무료 ▶어린이 50%, 청소년 20% 할인 등, 용인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수도권과 동일한 환승 할인 혜택을 받게 되었고, 환승할인으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와, 편리한 환승 등 경전철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환승할인이 최종 시행되기 전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환승할인에 차질이 없도록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