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국회의원, 여성단체협의회 특강

“용인이여 비상(飛上)하라!”

2014-08-29     천홍석 기자

이우현 국회의원(새누리당 용인 갑)은 28일, 오전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용인이 나아가야 할 길,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용인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연규)임원 및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1부 특강에서는 이우현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노래하다. 라는 제목으로 이 의원 본인의 인생역정을 소개하면서 “실패를 겪으면 좌절할 게 아니라, 재시도할 때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특강에서는 용인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시의회 의장 시절, 그리고 현재 국회 의정 활동을 하면서 느끼고,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한 용인의 미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지금의 용인이 재정문제, 경전철 문제, 각종 규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용인은 천혜의 자연과 무궁무진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취지로 대표발의 한‘국제관광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용인경전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반기 국회 상임위를 국토교통위원회로 옮겼으며, 특히 경전철 환승할인을 앞당기기 위해, 세종시까지 내려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과 관계자를 만나 용인시 현안을 설명하고 설득하여, 환승시스템이 시행되게 된 과정을 설명하며, “앞으로 환승할인으로 경전철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백암면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사업 국비지원을 위해, 2년여 동안 주민탄원서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관계기관 방문으로 신규 사업을 가능케 한 과정을 설명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이 의원은 맺음말로“앞으로 용인시 발전을 위해 시민은 고객, 공무원은 세일즈맨이라는 자세로, 민심과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며 특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