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의원, 국비 29억 확보

“최대한 협조를 다 하겠다”

2014-09-12     천홍석 기자

이우현 새누리당 국회의원(용인 갑)은 12일 용인시민체육공원 조성사업에 국비 29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의원은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용인시민체육공원 조성사업 사업비 부족해결을 위해, 국비지원을 요청하여 2015년도 국비 지원 예정액 18억 외에 11억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의원은 최 장관에게 용인시 재정난 해결과 주민 숙원사업의 장기화를 막기 위해 반드시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며 용인시민체육공원 조성사업 외 핵심사업 10건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사업비가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 사업에 대한 증액 심의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최 장관은“예산지원에 관한 논의를 진행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용인시가 계획한 기간 내 완공될 수 있도록 최대한 관심과 협조를 다 하겠다.”고 답변 했다.

이의원은 9월까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만큼 9월이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최종 확정될 때까지 관련기관을 계속 방문하는 등 국비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민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8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서 2017년에 완공예정으로, 이의원은 2014년에도 국비 9억을 확보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