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서, 노인 신속구조
방범 활동 중 미담 사례
2014-09-12 천홍석 기자
경찰이 추석연휴 기간중 친시민 치안상을 펴 호평 받고 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이 기간에 신속한 출동과 치밀한 사후 조치로 인명을 구한 것을 비롯, 건설 장비 보관 등 주민편의 치안을 펴 주위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실제로 연휴가 시작된 6일 오후 장某 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건설회사 소유 2천500만원 상당의 건설장비 광파기 2대를 도난당할 수 있어 보정지구대에서 며칠간 보관해달라는 부탁이 왔고, 이 사연을 접한 경찰이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연휴기간 장비 관리 책임자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다,며 경찰에 대해 깊은 신뢰를 보냈다. 주위의 시민들은 “장비를 맡아준 치안당국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에 앞서 5일 오후 아파트에 뇌경색으로 쓸러져 방치된 87세의 김모 홀몸어르신을 발견, 신속히 움직임으로 생명을 구조해 내 믿음직한 치안상을 그려냈다.
관심어린 주민들의 신고와 경찰의 신속한 출동의 결과물로,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상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평가이다.
또 경찰은 이날 오후 안부전화를 하던 한시민의 언니가 몸 건강상태를 이야기 하던 중, 끊겼다는 신고 전화를 받자마마 바로 인근서 순찰중이던 순찰차량을 신속히 보내 발견, 병원으로 이송해 살려냈다. 신고 가족들은 “경찰의 신속한 출동이 없었더라면 사망했을 것”이라며 발빠른 대처에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다 7일 오후 만취된 상태서 낙상해 머리뒷부분 출혈이 심한 65세의 남성을 발견, 붕대를 이용 지혈 후 병원으로 긴급 후송해 귀한 생명을 구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