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가을밤의 음악 선물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2014-09-25 천홍석 기자
이번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보고 느낄 수 있는 문화공연으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클래식과 뮤지컬을 합한 아름다운 선물시리즈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 내용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을 통해, 평소 접하지 않은 클래식으로 음악의 관심영역을 넓히며, 뮤지컬 및 영화 속의 주옥같은 노래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아버지가 가족별로 많이 참여하여, 자녀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비장애형제가 가족별로 모두 참여하여 형제·자매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리라 본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이도섭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공연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 가족 간의 화합 및 공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