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평온의 숲’이용률 1.7배 증가
심신안정·편안한 분위기 조성
2014-10-14 천홍석 기자
2013년 1월 2일 개장한 ‘용인 평온의 숲’은 화장로 10기, 봉안당 4만 3700구, 자연장지 1만 3000구, 장례식장 12실 규모로 장례-화장-봉안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명품장례서비스를 펼쳐, 이용객이 작년 화장, 봉안, 유택을 포함 5천4백여 명에서 2014년 9월 말 기준, 9천6백여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7배로 급증했다. 빈소 간 사이 공간이 넓어 편안한 장례를 치를 수 있으며, 가격 또한 저렴해 이용객이 늘어난 것이다.
우선, 윤달기간인 10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개장유골 다수 소요에 따른 운영 회차를 14회에서 22회로 늘린다. 또한, 2013년부터 자연장지 봉안묘와 수목장 시범구역을 조성해 관외 지역 주민들의 이용을 허용하는 한편 8월부터 자연장지 봉안묘 4위형을 조성해 이용률과 세수 증대를 꾀하고 있다.
이와 함께, 11월부터 제례실 예약, 검색 등 운영시스템을 전편 개편해 이용자 편의성을 증대시킨다. 평온마루 야외 제례단을 신설해 명절 단체 분향소와 야간 실외 분향소를 활용함과 동시에 수골대기실 내부 환경을 개선, ‘평온의 숲’ 이 심신의 안정과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이미지를 극대화한다.
(문의 : 용인평온의 숲 031-329-59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