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고은여성합창단 전국대회 우수상

은빛 하모니 전국에 울려 퍼지다

2014-10-17     천홍석 기자

경기 용인 고은여성합창단은 2014년 10월 14(화) ‘2014 전국 골든에이지 어르신 합창경연대회’에서 우수상(상금 오백만원)을 받았다.

국립합창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14 전국 골든 에이지 어르신 합창경연대회’는, 각지의 시니어 합창단이 모여 예선을 거친 후 최종 본선에 17개 팀이 출전하여 경연을 펼쳤다.

이 날, 경기 용인 고은여성합창단은 행복한 산책과 뚱보새, 두 곡을 열창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하며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는 등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경기 용인 고은여성합창단은 지위 서은석, 반주 여인화와 더불어 2004년에 창단되어,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지금까지 약 60여 차례의 초청연주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공연 활동을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경기 용인 고은 여성 합창단 김희전 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경기 용인 고은여성합창단이 명실상부한 최고의 합창단으로 자리 잡은 것 같아 뿌듯하고, 합창단 활동으로 인해 노년의 행복한 여가 생활의 꽃을 피우고 있다. 우리처럼 모든 실버세대가 좀 더 당당하고 멋진 도전에 동참했으면 한다.”라며 큰 애착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