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사단, 모범 예비군지휘관 격려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2014-10-24     천홍석 기자

육군 제55보병사단(사단장 육군소장 노희준)은 지난 22일부터 1박 2일간 사단 내 모범적인 지휘활동과, 전투형 강한 예비군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모범 예비군지휘관에 대한 격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격려행사는 모범 예비군지휘관의 위상강화와 자긍심을 고양하기 위해 사단에서 최초로 시행되었으며, 부대관리 성적, 최근 감사결과, 지휘 추천 등 엄격한 선발기준을 바탕으로, 총 13명의 모범 예비군지휘관을 선발했다.

선발된 예비군지휘관들은 22일 오전 사단사령부에서, 사단장으로부터 표창과 부상을 수여받고 열병을 실시하였으며, 가족은 기념품을 전달받았다.
이어서 부부동반으로 에버랜드를 견학한 후, 사단 회관에서 지금까지의 노고를 격려하는 오찬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사단 책임지역에 위치한 방위산업체(삼성탈레스) 견학을 시작으로, 이천 쌀축제 관람 및 명품도자관 견학, 여주시 신륵사 견학 및 황포돛배 관광 등 1박 2일 동안 안보와 예술이 접목된 다채로운 견학・체험활동을 하며, 그동안 훌륭히 임무수행을 해오던 것에 대해 보답 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격려행사 중 식사시간에는 이천부시장(윤병집)과 여주부시장(이영하)이 직접 격려오찬과 만찬을 주관하여, 모범 예비군지휘관들을 격려하며 향토방위를 위한 노고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표창을 수여받은 김상석 성남시 기동대장은 “이번 격려행사를 통해 제55보병사단의 예비군 지휘관으로서, 향토방위의 핵심인 예비전력 강화와 전투형 강군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에 큰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완벽한 향방작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