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겨울 애 김장축제’ 성황

“지속적으로 행사 이어갈 것”

2014-11-12     천홍석 기자

삼성전자는 11월12일(수) 용인시 원삼면에 위치한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임직원 봉사자와 용인과 화성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이웃들과 나누는 ‘겨울 애 김장축제’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 신현수 용인시의회 의장. 유재철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장, 이인섭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유석영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 우종혁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노사협의회 사원대표와 김선희 용인시의회 자치위원장과 김운봉.남홍숙.박만섭.김희영 용인시의회 의원들과 500여명의 봉사단체회원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국정에 바쁜일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백군기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용인 갑 위원장)을 대신해, 사모님이신 손숙자 여사가 행사에 참여해 김장을 하느라고 구술땀을 흘렸다.
삼성전자는 ‘97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맛있는 겨울 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행사를 진행 해 왔으며, 올해도 약 50톤(약 20.000만포기)의 김치를 담궈. 용인과 화성지역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5천여 명과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인근 경로당 140여 곳에 전달했다. 
또한 12월초까지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팀별로, 결연을 맺은 50여개 복지시설을 찾아가, 약 20톤의 김장을 만들고 나누는 릴레이 김장축제 ‘사랑의 띠잇기’행사도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지역 상생을 위해 김장에 필요한 절임배추와, 양념 등 재료뿐만 아니라, 평상시 사내 식당에서 사용되는 식 자재도 사내 장터를 열어, 자매마을 농산물로 구매해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한 몫하고 있다.
한편 삼성반도체 이철우 차장은“삼성이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하고 사회적 환원차원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해 왔는데, ‘겨울 애 김장축제’ 행사 역시 그런 사회적 봉사차원의 일환”이라며“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런 지역사회 봉사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우종혁 사원대표는 “자매마을 농산물 소비가 배추 가격폭락으로 근심하시는 분들께 미소를 찾아 드렸으면 좋겠다.”며 “김치로 건강하고 든든한 겨울을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