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건축사회, 장학금기탁

장학금 1천만원 기탁

2014-11-19     천홍석 기자
장학금 1.000만원 기탁

용인지역건축사회와 용인지역공사감리위원회는 17일, 용인시민장학회(이사장 김기원)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18일 용인실내체육관 광장에서 용인지역의 환경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연탄, 쌀을 전달하는 ”마음모아 드림 (DREAM)"행사를 개최하였다,

이웃 사랑 김장담그기 행사
이날 용인지역건축사회 정내수회장과 용인지역공사감리위원회 박용수위원장 등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김치 1.000포기를 담갔다.
이 김치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100여가구에 전달되며,일부 가구에는 연탄 1800장과 쌀을 함께 전달됐다. 건축사회는 이 행사를 통해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앞으로 용인시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정내수 회장은 “용인지역 건축사들이 지역인재 육성의 필요성에 공감해 장학금을 출연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건축사가 이웃의 어려움을 나누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회원 이모씨는"전문직 단체가 이웃을 살피고, 나누는사회 공헌의 귀감이 될것이다"라며 웃으며 말했다.

이웃사랑 연탄 1.000장과 쌀 전달

용인지역 건축사회와 용인지역공사감리위원회는. 대한건축사협회 정회원으로 등록된 건축사 98명으로 용인시에서 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는 건축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건축사회는 용인지역의 건축 문화와 도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건축사회는 매년 척수협회와 경기도 신체 장애인협회 등 단체에 보조금 지원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건축사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행사를 마련하여. 건축사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쌀과 연탄을 드리는 “마음모아 드림” 행사를 진행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