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진흥원,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수상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2014-11-26 천홍석 기자
경진대회 대상 팀인 “브릭스”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스마트워치 ‘dot'를 개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시각장애인이 시계 위에 손가락을 터치하고 있으면, 점자가 자동으로 움직여 문장 인식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브릭스팀은 이 제품으로 대한민국 창조경제대상 슈퍼스타V 왕중왕 전에 진출하였고, 오는 11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4 창조경제박람회’에 제품 전시 및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또한 KBS 대국민 창업 오디션 프로그램인 “황금의 펜타곤 시즌2”에 지원하여 본선 출연 45팀에 선정되었고, 최종 우승 1억원의 상금과 10억원의 자금 지원에 도전한다. 이 방송은 12월에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박재신 디지털진흥원장은 “브릭스 팀처럼 사물인터넷 분야의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들이, 진흥원의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제품화에 성공해서, 용인의 대표 스타트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