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진흥원, 10억 사업자금 받아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육성
2015-01-02 천홍석 기자
브릭스 팀이 개발한 손목시계 형태의 점자 스마트워치 ‘dot'은 시각 장애인이 시계 위에 손가락을 터치하고 있으면, 점자가 자동으로 움직여서 문장 인식이 가능한 제품으로서, 기존 고가 대형의 시각장애인용 점자기기를 크기는 , 가격은 로 줄여 보다 많은 시각장애인들에게 값싸고 편리한 점자기기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방영된 황금의 펜타곤 시즌2 10주차 방송에서는, 9주간의 경연을 통해 최종 선발된 3팀의 결승라운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브릭스 팀은 1차 특별심사위원 평가와, 2차 기존 심사위원 평가 종합 결과 브릭스 팀이 8표를 얻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황금의 펜타곤 시즌2에는 총 446개팀이 지원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방송에 출연하는 45개 본선팀이 선정되었다. 이들 본선 45개 팀은 8주간의 방송 예선을 통해 주 우승 8개팀을 배출하였고, 9주차 및 10주차 방송에서 주 우승 8개팀 간 결선을 벌여 최종우승자를 선정하고, 시즌2를 마무리하였다.
대회를 성공리에 마친 박재신 원장은 “지속적으로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여 용인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