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서, 민간인에 감사장 전달

선진질서 확립 시민협조 당부

2015-01-22     천홍석 기자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총경 이 석)는 1월 22일, 경찰서장실에서 음주운전차량을 경찰에 신고한 민간인 황모씨(30세,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황모씨는 지난 15일 17시40분경, 성남시 분당구 소재 분당-수서로 용인방향으로, 혈중알콜농도 0.236%의 만취상태로 차선을 넘나들며, 위험하게 난폭운전을 하는 차량을 계속 뒤따라가며 112에 신고하여, 차량번호와 진행방향을 알려주어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음주운전 차량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감사장을 전달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이석 경찰서장은 “자신의 일도 바쁘지만, 위험을 무릅 쓰고 투철한 신고정신으로, 10여km를 뒤따라가며 위치와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어, 큰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선진 교통질서 확립에 지속적인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