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의원, 전대리 출구도로 설치 간담회 개최

“조속한 시일 내에 용인시와 협의”

2015-02-10     천홍석 기자

이우현 용인 갑(새누리당) 국회의원은 9일, 포곡읍 사무소 회의실에서 전대리 출구도로 설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을 방문했다.

용인~광주 방면 45호선에서 전대리, 삼계리 방면 출구 진출입로를 설치하여, 포곡읍 전대리(에버랜드), 삼계리(읍사무소) 접근이 가능토록 하는 간담회다.

이의원은 “포곡읍이 인구유입이 많고, 국도 45호선에서 둔전리 진입 시 교통정체가 심각하다.”며“전대리나 삼계리 내 기관 (읍사무소. 농협. 에버랜드 등)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정체가 심한 둔전리를 통과하거나, 광주방면으로 더 나아가 U턴을 해야 하는 등 시간적, 경제적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금년부터는 입대 장정 입영체계가 변경됨에 따라, 포곡읍에 위치한 육군 제55보병사단이 입영가족들을 포함, 연간 약5만여명의 방문객이 용인시를 방문하게 되어, 지역여건 변화에 국토관리청이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출구도로 설치를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의원은“그동안 전대리 출구도로에 난색을 표해온 국토관리청은, 출구도로는 설계상 차량의 안정성 확보 등 설계기준에 부합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용인시와 협의하여 용인시의 요구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이우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토관리청 관계자. 용인시청 관계자. 포곡읍 일원 주민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