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의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명절 민심 탐방 및 지역현안 챙겨

2015-02-17     천홍석 기자

 

이우현 새누리당(용인 갑) 국회의원은 소속 시 ‧ 도의원 및 당원들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15일 오후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전통시장 상가를 일일이 방문하여 평소 장사가 잘 되는 지, 설 대목 경기는 좋은 지 등을 묻는 등, 설 명절을 즐겁게 보내고 을미년 한 해 건강하고 소원성취 하라는 덕담도 주고받았다.
또한 상인회 사무실에서 상인회장 등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박영배 회장 및 상인들은 “매번 명절 때마다 시장을 찾아주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현하면서 “설 대목임에도 대형마트와 홈쇼핑에 밀려 판매가 예년보다 좋지 않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한, “외지 상인들이 조합을 조성하여 골목상권까지 점령하여, 기존 상인들의 상권이 위협 받고 있음에도, 용인시는 외면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의원은 “대형마트와 경쟁으로 영세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외지 상권까지 골목 상권을 점령하고 있어 기존의 상인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면서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기존의 상권과 외지상권이 상생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용인시에서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용인 전통시장이 외국인이 가봐야 할 관광지에도 선정 된 만큼, 전통시장 이용자들이 자발적인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하며 “새누리당 용인 갑 당원들 및 용인시민 모두가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야 할 것이며, 올해 [전통시장 현대화 지원사업]으로 확보한 30억의 예산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많이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로 자리 매김 하는 등 전통시장이 제2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우현 의원은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이 되면 당원들과 장보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창희 경기도의원, 신현수 시의장, 이건영 시의원, 박원동 시의원, 김상수 시의원과 김희배 당협 수석부위원장, 심숙보 새누리당 경기도당 여성위원장, 이옥배 여성위원 등 다수의 당원들도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