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의원 관계기관 간담회개최

중단기적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

2015-03-21     천홍석 기자

 

이우현(용인 갑)새누리당 국회의원은 19일 시청에서 용인시 주요 도로사업과 관련하여 국토교통부, 경기도, LH, 용인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삼가~대촌간 국도대체우회도로(500억)▶지방도321호 역북동일원 (55억)▶제2경부고속도로 IC 2개소 반영▶국도45호선 포곡읍 램프설치(60억)▶국지도57호선(용인~포곡)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전환▶국지도84호선(이동면 천리 ~원삼면 미평리)공사추진▶국지도82호선(동탄~이동면 화산리)공사추진▶제2외곽순환도로(이천~오산) 민자도로 등의 추진사업에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부. 경기도. LH가 제2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한 현안 질문에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으며, 기획재정부도 삼가~대촌간 국도대체우회도로 토지보상비지원과 국지도57호선(용인~포곡)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전환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관계기관에 적극적인 정책 반영 및 예산지원 협조를 호소했다.

이에 국토교통부, 경기도, LH 관계자들은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용인시와 심도 있게 논의하여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인 정책지원과 예산지원을 약속했다.

이의원은 “간담회 개최배경에 정부와 용인시가 재정악화로 도로 사업이 중단되었거나, 국도, 국지도 계획상에도 미반영 되어 도시 균형발전을 저해함은 물론, 도시의 경쟁력을 저하시켜 왔다.”고 지적하며“용인시가 도시기능을 제대로 갖추기 위해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한 도로사업의 마스트플랜을 수립해야만 균형발전과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중단기적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 밝혔다.

또한“용인시 관계자들에게 용인시의 재도약은 여러분의 손에 달렸다, 간담회를 통해 국토교통부, 경기도, LH와 대화의 창구를 마련한 한 만큼, 이번 기회를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 고 강조하며 참석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토교통부 김일평 도로국장, 경기도 유영봉 건설국장, LH 장철국 부장, 정찬민 용인시장, 신현수 용인시의장, 용인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