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소에“ OR코드 부착
스마트폰으로 촬영, 정보 일아
2011-09-21 천홍석 기자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버스정보 조회가 가능한 새로운 정류소 관리번호 (QR코드 + NFC)를 관내 정류소 1,619곳에 부착했다고 밝혔다.
QR코드란 빠른 응답(Quick Response)을 뜻하는 흑백 격자무늬 그림으로 일종의 바코드처럼 정보를 담고 있다. NFC(Near Field Communication)는 근거리 무선통신 모듈로 10㎝의 가까운 거리에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이다. 버스정류소에 부착된 QR코드와 NFC는 버스 도착 정보를 실시간으로 가장 빨리 정확하게 알려준다.
이번 QR코드 부착은 경기도가 31개 시·군 전체 시내버스 정류소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버스도착안내 행정서비스의 일환이며 시민의 버스정보서비스 이용 편의 제고, 정류소 시설 관리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