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의원, 남사면 붕괴사고 현장방문
“국회차원에서 대책을 마련”
2015-03-26 천홍석 기자
이의원은 “사고로 생명을 잃은 유족 분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한다.”면서, 관계자들에게 조속한 사고 수습과 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고수습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 현장에 함께한 적십자관계자,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경찰서관계자, 용인시청 공직자 등 자원봉사들을 격려했다.
사고는 25일 오후 5시18분쯤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거푸집을 떠받치는 기둥인 '동바리'가 붕괴돼, 인부 16명이 매몰되어 1시간여 만에 모두 구조됐으나 1명이 숨졌다.
한편, 사고가 난 현장은 국지도 23호선(남사~동탄간) 3공구, 냉수물 천교는 LH가 시행하는 교각공사(길이 27m, 폭 15m, 높이 10m)로, 동탄 광역교통계획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롯데건설이 시공해 2015년 6월 완공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