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줌마렐라 축구단’창단!
축구단 선수 진 여풍당당!
2015-03-27 천홍석 기자
용인시에서 지난해 10월 25일 제1회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열린 후, 처인구 이동면과 양지면의 창단을 시작으로 10번째 줌마렐라 축구단이 탄생한 것이다.
타 축구단이 읍면동을 대표하는 여성 주민들로 구성된 것과 달리, ‘용인시청 줌마렐라 축구단’은 42명의 여성공무원들로 구성됐다. 정찬민 시장이 단장으로 선수단을 이끈다.
정찬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줌마렐라를 활성화해 여성친화도시를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시정 전반에 대해서도 보다 적극적인 열정을 갖고 행동하는 여성, 진정한 줌마렐라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청 줌마렐라 축구단은 향후 매주 화요일 저녁에 정기연습을 하고 타 축구동호회와 월1회 경기를 갖는 등 연중 훈련에 임한다는 각오다. 용인시청 줌마렐라 축구단이 창단됨에 따라, 용인시 줌마렐라 축구단은 기존 이동면, 양지면, 구성동, 동부동, 풍덕천2동, 마북동, 구갈동, 상현1동, 상갈동 등 모두 10개 축구단이 됐다. 창단 러시는 앞으로도 31개 읍·면·동에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