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 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
경기도내 첫 합동 발대식
2015-04-08 천홍석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는 7일 오전,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용인교육지원청 차혜숙 교육장 및 초․중교 교장, 정찬민 용인시장, 이우현 국회의원, 김민기 국회의원, 백군기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장들과, 학부모로 구성된 학교별 임원진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합동발대식을 도내 최초로 개최하였다.이 날, 경찰·학교·학부모 모두가 힘을 모아 치안협력을 도모하는 한편,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과 학교폭력 등 각종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합동발대식을 개최하였으며, 초등학교 주변 등굣길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하는 “녹색어머니회”, 하굣길 학교주변 대아동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하는 “어머니폴리스”, 그리고 중학교 교내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쉬는시간·점심시간대 취약지역 순찰활동을 하는 “학부모폴리스”와 함께 상호 정보공유 및 협력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치안협력 시너지 효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한편, 발대식은 국립경찰교향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수고하신 분들에 대한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들의 감사장 수여와 ,새로 선임된 분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으로 진행되었고, 국립경찰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들은, 앵콜을 신청할 정도로 큰 호응을 보였으며, 각 기관장들의 격려 메시지를 통해 봉사활동에 대한 결의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자리에서 정승호 동부경찰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