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 양예원양 분향소 찾아 애도

13일 추모음악회 열릴 예정

2015-04-10     천홍석 기자

지난달 30일 태권도장 통학차량 사고로 숨진 양예원(6살)양의 추모음악회가 13일(월)오전11시, 동백 이마트 뒤편 소공원에서 열린다.

한편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8일 오후, 지난 달 30일 태권도장 통학차량 사고로 숨진 양예원(6살)양의, 기흥구 동백동에 차려진 분향소를 찾아 깊은 애도를 표했다.

양예원 양의 분향소는 사고현장 옆에 4월 2일 차려져,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4월13일(월)오전11시에 동백 이마트 뒷편 소공원에서 예원이 추모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추모객 윤(여.30.기흥구 마북동)모씨는“사고소식을 전해 듣고 정말 마음이 아파 잠 못 이루다가, 이곳에 와서 분향이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분향소를 찾아왔다. 정말 어이없는 사고가 난 것은 우리 사회가 너무 각박하게, 자기만 생각하는 자기주의가 만연한 것 같아 더 마음이 아프다, 주변은 신경 쓰지 않고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이번과 같은 유사한 사고를 낸 그런 사람들이, 철저하게 법의 처벌을 받아야이런 사고가 재발되지 않을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히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