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없는 “ 파란하늘 “ ‘용인’
22일 승용차 없는 날
2011-09-22 천홍석 기자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22일 시 전 직원이 자가용을 타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펼쳤다.
특히 ‘대체이동수단 이용(Alternative Mobility)'이란 슬로건을 내세워 화석연료 대신 청정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교통수단과 수동동력(human powered) 수단 이용 촉진으로 자원 효율적 교통시스템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승용차 없는 날’ 행사에 자율적인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해 시청 홈페이지와 전광판, 게시판 등을 통한 사전 홍보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부터 ‘승용차 없는 날’을 실천해 향후 대기질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 실천 운동으로 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