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보건소, 충렬서원 유적지 탐방

바른 공직관 정립위해

2015-04-28     천홍석 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25일 처인구 모현면에 소재한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호 충렬서원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렬서원은 청렴의 대표적인 인물로 꼽히는 포은 정몽주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처인구보건소 전 직원에게 공직가치와 공직사상에 대한 자기 성찰 기회를 부여하고, 창의적 사고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참석한 직원들은 “직장 내 이론적으로만 실시하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현장 체험으로 정몽주 선생의 삶과 정신을 느끼고 익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분 좋은 주말이었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렴유적지 탐방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청렴 용인’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관련 유적지 답사를 주기적으로 실시, 역사 속 청백리의 청렴사상을 배울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