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질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공동위원장 이명환, 우석훈, 이하 특수협)는 지난 28일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파인리조트 파인홀에서 ‘팔당지역 현안사항 연구결과 발표 및 토론회’(이하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2014년도 협의회 연구결과 보고와 활용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팔당수계의 합리적인 수질보전 및 제도개선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관련제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우현(새누리당 용인 갑)국회의원, 이건영, 박원동 용인시의원, 천홍석 용인기자협회 회장, 이명환, 우석훈 특수협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7개 시군 공무원, 환경부, 한강청, 경기도 관계자, 특수협 주민대표단, 자문위원, 주민실무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제1발제로, 환경부 문제원 서기관의 ‘2015년도 환경부 정책방향’, 제2발제로 특수 협 이광현 연구위원의 ‘특대지역 소규모 개인 오수처리시설의 식감부하량 확보방안’, 제3발제로 특수협 이석호 연구위원의 ‘팔당 상수원 관리지역 규제개선 및 재획정 방안’ 발제 후, 최동진 박사(국토환경연구소 소장)를 좌장으로 서흥원(환경부) 과장, 장천수(한강청) 과장, 이기영 박사(경발연), 최지용(서울대) 교수, 안대희(명지대) 교수, 권병헌(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주민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지정토론을 거친 후 자유토론으로 모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우현 국회의원은 환영사에서 “용인시에서 이러한 뜻 깊은 토론회가 경기도 7개 시군의 전문가와 환경부. 한강유역청의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하여, 팔당수계의 수질 보존제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맑고 깨끗한 물을 후대들에게 잘 보존해서물려 주는 것 또한 우리들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토론회에 참석하신 전문가들의 팔당지역 현안사항 연구결과가 정말 중요한 단초라고 생각되며, 정부관계자분들께서는 자료를 심충 분석하고,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용될 수 있도록 각 부처에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며 환영사를 가늠했다.박원동 용인시의원은 환영사에서“저 역시 용인시의회 의원의 신분을 떠나,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의 젖줄인 청미천 살리기 운동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여기 참석하신 분들의 애로사항을 저 역시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 토론회에 대해 수질보존과 관계개선에 대해 정말 많은 것을 더 많이 배우게 됨을 감사드리며, 특히 정부관계자분들께서 많이 참석 하셨는데 오늘 토론회의 중요사항과 주민대표들의 의견을 정부에 잘 전달하여, 수질보존과 제도개선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바랍니다.”라며 인사말을 가늠했다.이건영 용인시의원은 환영사에서 “여기 참석하신 분들은 적어도 5년내지 10년 가까이 한강수계의 수질보존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신 분들입니다. 오늘 팔당지역 현안사항 연구결과 발표 및 토론회를 용인시에서 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본인 역시 용인시의 젖줄인 경안천살리기 운동본부를 조직하여, 10년 넘게 담당부서와 한강 유역청을 돌아다니며 관계자들과 많은 협의를 한 끝에 경안천은 맑고 깨끗한 살아있는 하천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한강수계의 7개 권역의 시군에서도 지금 활발하게 수질보존과 제도개선에 대해 많이 연구하고 시민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토론회에 참석하신 환경부, 한강유역청 관계자분들께서는 각부처에서 수질보존과 제도개선에 대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며 환영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