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곡읍 전대리 노인 위안잔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2015-05-01     천홍석 기자

용인시 처인구 전대리 발전협의회(회장 정윤식)는 제43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29일, 지역 노인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경부터 전대리 에버랜드 경전철역 주차장에서 열린 경로잔치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떡과 전, 고기 등 풍성한 음식과 다과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대리 발전협의회는 전대 1리 부터 7리까지 7개 마을의 5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다양한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윤식 회장은 “지역 어르신 공경에 더욱 힘쓰고,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대1리 경로당 김병재 노인회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젊은이들이 잊지 않고 노인들을 챙겨주니, 더없이 감사하다”며 “노인들도 작은 일이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