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무주택국가유공자 452가구에 조명기구 설치
임직원들의 후원금 4천3백만원을 활용해
2015-05-13 천홍석 기자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 최완우 단장과 보훈원 신정우 원장이 참석했으며,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모은 후원금 4천3백만원을 활용해 지원활동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삼성전자 LED사업부 임직원 150여명은 5월12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보훈원내 보훈복지타운을 방문해 7개동 전체 세대를 방문해 안방전등을 LED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LED는 기존 형광등이나 백열등에 비해 수명이 길고 전기소모가 적어 최대 60%의 에너지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 최완우 단장은 “국가유공자 그리고 보훈가족 여러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LED등의 설치로 실내가 밝아져 기분도 좋아지고 관리비도 절감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보훈원을 대상으로 전등교체 외에도 화단꾸미기, 에어컨 청소, 태극기 설치 등 다른 봉사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 참고
‘보훈공단 보훈원’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하신 무의탁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호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