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도시주택국, 기자 시정브리핑
사람중심의 종합적인 도시계획수립
2015-05-27 천홍석 기자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은 용인시 전역(591.3㎢)을 대상으로 기초조사와 도시기본계획, 도시교통계획,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국토계획평가 등을 수립하는 것으로 총5억9700만원을 들여 지난 달 30일 착수한 용역을 2017년 말까지 마무리하며. 계획인구 120만명 목표연도 2035년에 대비한 도시계획은 균형발전, 도시재생, 생활밀착을 3대 키워드로 안정적인 도시성장을 목표로 한다.
2020년 용인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올해 말 재정비 계획(안) 변경 결정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로 오는 7월에 계획(안) 2차 공람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보전산지와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용도지역을 현실화하고 경관지구와 자연취락지구 등 용도지구 재검토, 장기미집행 시설 등 도시계획시설 재검토, 미세분 관리지역 세분화에 들어간다. 자연취락지구는 당초 169개소 (953만㎥)에서 124개소를 확대하고 111개소를 신설, 총280개소(1354만2천㎥)로 변경 추진한다.
용인시의 주택행정 (新) 브랜드 ‘으뜸 아파트’ 는 올해부터 시민들의 관심 속에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감사-컨설팅-교육-주거환경개선-양방향 소통 등 5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4부문 20여개 사업이 시행된다. 100만 대도시 아파트 관리의 체계적인 골격과, 전문적인 지원시스템을 갖추고 관리 비리 없는 안전한 아파트 문화를 뿌리내리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6월부터 2년간 제2기 공동주택 재능기부단을 운영한다.
시공과 안전, 토목, 조경, 구조, 소방, 설비 등 7부문 30여명의 전문가를 모집해 해빙기와 우기, 동절기 등 분기별로 안전과 환경 등의 적합 여부를 점검한다.
이날 홍순태 도시주택국장은 기자와의 일문일답에서 “도시성장이 안정기에 접어들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친환경적인 주거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