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 벽화그리기 봉사
“시정발전으로 이어질 것”
2015-06-01 천홍석 기자
이날 벽화 그리기는 40여명의 용자봉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6~7명의 직원은 자녀 등 가족도 동반해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하루를 만들었다. 용자봉은 벽화그리기를 위해 초등학생 두 자녀와 부모 등 4인 가족이, 어려운 경제 형편에서도 단란히 살고 있으나, 거주환경이 열악한 차상위 계층 가구를 대상자로 정했다.
정찬민 시장과 직원들은 40여 m 구간의 담장에 꽃, 토끼, 거북이, 공주 등 동화를 모티브로 스케치와 채색 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리며 아름다운 벽화를 완성했다.
150여명의 회원을 둔 용자봉 정현용 회장(37.공원녹지과)은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어려운 가정에 작은 기쁨을 선물할 수 있어서 회원들에게 큰 기쁨이 됐다”며 나눔 실천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