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나노시티, 후원물품 전달

용인시 아동센터에 기증

2015-06-10     천홍석 기자

삼성전자 기흥·화성 자원봉사센터는 9일, 기흥구 상하동 509번지에 있는 ‘향상 행복한 홈스쿨 지역아동센터’에서, 용인시 지역아동센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삼성전자 기흥·화성 자원봉사센터 홍영돈 부장, 용인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박숙형) 임원진 및 유기석 용인시 아동보육과장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손수 만든 자작나무 좌식책상 130개, 태극기 모양 우산 1,000개 등 2,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용인시 지역아동센터 33개소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으로 재정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에 필요한 물품이 전달되어, 시설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특히, 자작나무 좌식책상을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임직원들이 손수 제작, 한층 더 깊은 후원의 의미를 지녔다.

이날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유기석 용인시 아동보육과장은 “삼성전자나노시티에서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에, 깊은 관심과 후원을 해줘 감사하며, 우리 아이들이 큰 희망과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