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 코스모스 꽃길 만들어

처인구 해곡동에 꽃길 조성

2015-06-14     천홍석 기자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 이건영 본부장은 13일,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석유비축기지(한국석유공사 지사장 황성)직원들과 해곡동 주민들과 통장님들, 그리고 봉사활동을 나온 학생등과 함께 운학동에 코스모스 꽃길을 만드는 환경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한국석유공사 황성 지사장과 직원들은 이마에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을 위해 노력 봉사 활동을 하였으며, 해곡동 주민들 통장님들과 ‘경안천살리기 운동본부’ 회원들 역시 처인구 해곡동을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길 산책로를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건영 본부장은“경안천 살리기는 저 혼자가 활동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의 지도층과 각 사회단체 그리고 의원들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끝임 없이 노력해서 한강 발원지인 경안천을 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곡동 주민들과 통장님, 그리고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 황성 지사장님과 직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경안천은 용인시민 모두가 함께 정화활동과 수질보존을 위해, 꾸준히 감시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 황성 지사장은“용인지사에 새로 부임 해 와서 현황을 살펴보니, 우리 한국석유공사가 주변 지역과의 연대를 통해 봉사활동 할 수 있는 행사가 있기에 직원들과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고, 저희가 참여하여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 적극 참여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는 이건영 본부장(현 용인시의회 새누리당 대표의원)이 20여년 동안 경안천 수질개선과 환경정화를 위해, 꾸준히 정화활동을 해 오고 있는 용인의 대표적인 환경운동단체이며, 대구수목원에서 열린 '제18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팔당상수원 수질보전 및 개선을 위한 ’경안천 살리기 운동‘에 앞장선 공로로,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전수 해주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한강수계법, 환경정책기본법, 특별대책지역관련 고시개정안, 한강수계법 개정관련 공로를 세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