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3일, 메르스 첫 사망자 발생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 사망
2015-06-14 천홍석 기자
김모 씨는 지난달 25일~27일 사이 평택 굿모닝병원에서 14번 확진자 와 접촉했고, 지난 9일부터 아주대병원 격리 병실에서 입원 치료 중 10일 확진판정을 받았었다.
용인시는 현재 사망1명, 확진자 8명, 밀접접촉자 321명(자택격리 90명/시설격리22명/능동감시209명)으로 메르스 환자가 늘어났다.
김씨는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고혈압 등 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는 용인 평온의 숲에서 화장한 뒤, 안성 소재 추모관에 안치될 예정이라고 용인시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