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국회의원, 전통시장 방문 격려

용인시민들 너무 비싸 이용기피

2015-07-06     천홍석 기자

이우현 국회의원(새누리당 용인 갑)은 7월5일 ‘전통시장’ 을 방문하여,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국민생활 현장 살피기에 나섰다.

이의원은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이 되면, 당원들과 장보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나, 최근 메르스로 인한 전통시장 상권이 침제에 빠지자, 전통시장을 살리는 차원에서 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의원은 전통시장 상가를 일일이 방문하여, 상인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경청하고, 상인회장 및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박영배 회장 및 상인들은 “메르스로 인해 전통시장의 피해는 심각하다.”고 어려움을 호소하며“외지 상인들에게 상권까지 빼앗기고 있어 장사하기가 힘들다.”는 불만을 토로하며 “어려운 시기에 시장을 찾아준 새누리당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우현 의원은“그 동안 메르스 예방을 위하여 전통시장에서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손세정제도 비치하는 등 안전한 시장 만들기에 적극 대처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메르스 영향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새누리당 용인 갑 당원들과, 용인시민 모두가 전통시장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용인 전통시장(중앙시장)이 외국인이 가봐야 할 관광지에도, 선정 된 만큼‘전통시장 현대화 활성화사업’으로 확보한 예산을 통해 전통시장이 제 2도약 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전통시장 공연장 현대화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장날이라 시장을 구경하며 물건을 사러 왔다는 이모(48.남. 처인구 유림동)씨와 원모(45.여. 처인구 남동)씨는 “그동안 용인시장(재래시장)상인들의 바가지 행포에, 인근의 수원시장이나 서울의 도매상에서 옷이나 다른 물건을 구입하였는데, 용인재래시장과의 가격차이가 너무 커 계속해서 서울이나 인근의 수원시장으로 다니며 물건을 구매했다. 용인재래시장 상인들의 사고와 생각이 바뀌지 않는 한, 재래시장 바닥을 금으로 도배를 하고, 국민들의 혈세 수십억원으로 조형물등 을 외국에서 사다가 전시를 해도, 타 지역의 시장에 비해 물건 값이 너무 비싸, 용인시민들은 용인재래시장을 절대로 많이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과 관련, 남경필 도지사를 만나 용인중앙시장의 실정과 개선과제, 활성화 사업 선정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하여 3년 간 18억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