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마평의용소방대 감자 80상자기부

“나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

2015-07-08     천홍석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6일 마평남성의용소방대가 수확한 감자 80상자(10kg)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했다고 밝혔다.

마평남성의용소방대는 2013년부터 매년,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휴경농지에서 재배한 감자를 수확하여, 동부동 및 마평동 무료급식소에 전하고 있다. 올해에는 김용종 마평남성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해 20여명의 대원들이 정성을 쏟았다.

김용종 마평남성의용소방대장은“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위해 수고해주신 대원들께 감사드리며, 작은 도움이지만 이웃 사랑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나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1943년에 창단된 마평의용소방대는, 화재나 긴급 재난 시 용인소방서와 구호활동을 하며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