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택시정류장 “ 표준모델 첫 설치

태양광 활용 버스정류장 조명

2011-10-04     용인종합뉴스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재문)는 새로 설치되는 택시정류장 5개소에 대해 ‘용인시 택시정류장 표지판 표준모델’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기흥구는 시민체감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택시이용에 대한 시민불편사항을 점검해 본 결과 기존 택시정류장 표지가 통일되어 있지 않고 찾기도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어 표준모델을 설치하게 되었다.
용인 공공디자인 기준으로 처음 설치하는 이번 표준모델은 안내지도․용인시 대표 브랜드 그린콜 홍보메시지를 담아 시민들의 눈에 잘 띄도록 설계되어 있어 택시 이용자에게는 편의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통일된 표지판으로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표준모델은 마북동 연원마을, 보라동 쌍용아파트, 공세동 대주피오레, 면허시험장, 상하동 쌍용아파트 등 5개소에 주민의견 수렴과 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설치, 완료했다.

한편 기흥구는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을 활용한 버스정류장 조명시스템 설치(5개소), 노후 된 버스정류장(11개소)의 경기도 표준모델 교체, 버스 레드존 (7개소 8면) 설치, 정류장 분기별 물청소 등 대중교통이용자 편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