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포곡읍, 경전철노선 꽃길 조성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관광도시
2015-07-08 천홍석 기자
세계적인 테마파크 용인에버랜드가 위치한 지역으로 잘 알려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이, 꽃길 조성사업으로 낭만적인 매력을 안겨주는 도시로 바뀌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관내 둔전리 경전철 노선 약 1km 구간에 조성한 해바라기가 다른 해보다 일찍 개화해, 시민들의 눈과 발길을 끌고 있다.
또한, 55사단 입영장병을 환영하는 꽃길조성의 일환으로, 사단 진입도로에 28개의 꽃 박스 설치를 완료해, 장병 가족들과 군인들의 정서를 풍요롭게 할 것이란 기대다.
포곡읍은 지난 5월 말부터, 둔전리 252번지 ~ 둔전리 25-11번지 일원의 경전철 노선 약 1km 구간과 읍사무소 앞길에 해바라기 종자 파종 등 꽃길조성에 한마음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꽃길 조성은 포곡읍 직원과 포곡읍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 대한적십자 참사랑 봉사회 회원 등이 참여했다.
포곡읍 관계자는 “포곡읍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관광도시이며, 발전가능성이 큰 지역” 이라며 “앞으로 코스모스, 칸나 등 다양한 주제로 꽃밭을 조성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포곡읍을 만들고, 자연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관광도시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