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일자리센터 자원봉사단 출범
미래설계 재능기부 봉사
2015-07-17 천홍석 기자
용인시일자리센터 자원봉사단은, 구성원들의 전문성을 살린 재능기부 봉사로 관내 청소년 대상 진로지도와 미래설계를 지원, 첫 행사로 지난 11일 기흥구 언동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하희의 집’을 찾아가 청소년 진로지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12명의 봉사단원들은 ‘하희의 집’에 입소해 있는 초‧중‧고교생 15명을 대상으로, 직업카드를 활용한 직업 흥미와 강점 진단, 강점 유형별 그룹 멘토링, 나의 꿈 발표 대회 등을 진행했다. 또, 봉사단원들은 재활용품 선별작업을 돕는 봉사도 펼쳤다.
‘나의 꿈 발표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김모 학생은 “나의 적성을 새롭게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돼 고맙고, 앞으로 나의 꿈을 이뤄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