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용인시에 특수차량 7대 지원
워킹페스티벌 복지기금으로 마련
2015-07-27 천홍석 기자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참가한 시민의 모금액(참가비 5천원)만큼 삼성전자에서 같은 금액으로 일대일 기부하는 형식의 걷기행사다.
지난해 3만1천여명의 용인시민이 페스티벌에 참여해, 삼성전자 직원들과 함께 모두 3억1,567만원의 복지기금을 조성했으며, 기금 전액이 복지시설 차량지원에 사용된 것이다.
차량은 대형45인승 버스 1대와, 25인승 휠체어 특장차 1대, 스타렉스 4대, 카니발 휠체어 리프트차 등이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와 기흥노인복지관, 수화통역센터 등 7곳의 복지시설에 지원됐다.
올해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은 9월 15일(토) 용인종합운동장에서 걷기대회와 축하 콘서트 등으로 열린다. 참가비는 5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