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공직자, 지역발전 앞장

용인시의 큰 일꾼으로 성장 해 달라

2011-10-06     천홍석 기자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처인구 양지면 LG이룸 연수원에서 올해 신규 임용된 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공직 조직 적응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직자가 올바른 공직관을 확립하고 지역발전에 헌신하는 인적자원으로 거듭나도록 시장님과의 대화, 용인시 일반현황의 이해, 공직 윤리관 정립, 친절 마인드 향상, 협력과 팀워크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부분 타지역 출신인 신규 공직자들이 용인시를 바로 알고 직접 체험하도록 용인농촌테마파크, 용인자연휴양림, 수지레스피아, 경기도 박물관, 용인유적전시관 등 지역의 문화관광 주요시설 탐방 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전우창(건설교통국 하천방재과 근무) 실무관은 “용인시의 성장잠재력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실천이 신뢰 행정 구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자각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이며 빠르게 발전하는 용인시 공직자로 자부심을 갖고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행정, 신뢰행정을 펼쳐야 할 것”이라며 창조적 도전정신으로 지역 발전에 앞장 서 주길 당부했다. 또 역점시책인 시민체감 친절행정, 실사구시 생활공감행정에 대한 적극 참여, 공직의 최고 덕목인 청렴관 확립, 지속적인 직무연찬을 통한 전문지식 함양에 주력해 인구 100만의 대도시로 발돋움하는 용인시의 큰 일꾼으로 성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