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 기념전시실 개관

지하 1층 시민 휴식공간 마련

2011-10-06     용인종합뉴스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시청사 지하 1층에 이미 조성된 ‘참전 유공자 기념의 벽’과 함께 참전용사 기념전시실을 설치, 지난 6일 개관했다.

참전용사 기념전시실에는 전시대(6개)와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소파(8개) 등이 설치되어 있다. 전시대는 참전용사 2인으로부터 받은 병상일지를 비롯해 승룡화보, 베트콩 모자, 참전용사증서, 위문공연 사진 등이 진열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기념전시실과 ‘참전 유공자 기념의 벽’이 참전유공자와 가족의 자긍심과 명예를 선양하고 시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23일 제61주년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시청사 지하 1층 중앙현관 벽면에 관내 참전 용사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참전 유공자 기념의 벽’을 조성해 제막식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