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사 노사관계부문 대상

방향을 향해 걸어가는 동반자와 같다

2011-10-06     천홍석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광수)는 지난 9월 30일 고용 노동부가 주관하는 「공공부문 노사 관계 진단 및 개선 컨설팅」사업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부문 노사관계 진단 및 개선 컨설팅이란 전국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노사관계 진단 모형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노사관계를 생산적으로 개선하는데 있어서 구체적 방안을 노사 당사자들이 스스로 찾아나갈 수 있도록 돕고, 수립된 방안들이 실질적으로 실천될 수 있는 구체적 프로그램을 수립 및 실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해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한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공공부문 노사관계 진단 및 개선 컨설팅」은 전국적으로 100여개 공공기관이 지원했지만 경기도에서는 용인도시공사와 시흥시시설관리공단만 사업 대상자에 선정됐다.
용인도시공사 최광수 사장은 “노조와 회사는 서로 대립하는 관계가 아니라 같은 방향을 향해 걸어가는 동반자와 같다며, 앞으로 우리 공사는 안정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용인을 대표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