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베트남 대사 용인시의회 방문
“사돈의 나라라고 할 수 있겠다.”
2015-08-28 천홍석 기자
지난 26일 용인시의회에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이하 베트남) (전)특명전권대사(이하 대사)들이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양국의 문화, 경제, 체육 및 교류 협력을 위해 이뤄졌으며, 오랜 한국 생활을 한 레 반 끄 대사가 직접 통역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팜 티엔 반 대사는 “많은 한국인이 베트남에 거주하고 있고, 관광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며 “한국에 많은 베트남 다문화 가정이 있어, 사돈의 나라라고 할 수 있겠다. 양국이 꾸준히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에는 469세대, 1,943여 명의 베트남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오는 2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10회 베트남 대사관 가족 및 다문화가정 초청 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