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 강사 과정운영

여성의용소방대 340여명 교육 받아

2015-09-04     천홍석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8일간, 용인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119수호천사(심폐소생술 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수호천사(심폐소생술 교육강사)』는,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특화시켜 국민들의 안전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여성의용소방대원 우수인력을 119수호천사(심폐소생술 교육 강사)로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양성과정에는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 40개대 중 333명이 참여하였고, 이 기간 동안 대한 응급 구조사 협회 교재를 활용하여, 이론 및 실시를 5일 동안 총 20시간(1일 4시간)에 걸쳐 교육하며, 이론(50전)과 실시(50점)를 평가하여 합산점수가 70점 이상이면, 대한 응급구조사 협회에서 강사 이수증을 발급한다. 합격자는 앞으로 관내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강의에 강사로 활용 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119수호천사 프로그램으로 의용소방대가 시민들의 안전욕구에 부응하며, 지역사회의 안전 확산을 위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