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노인복지관, 복지문화센터 개관
여가, 문화, 의료, 복지서비스 제공
2015-09-08 천승태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2015년 3월부터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의 작은 노인복지관인 “양지분관”을 처인구 양지면 대대1리 마을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양지분관은 처인구의 지리적, 문화적 특성으로 인해 사회복지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거점지역을 선정하여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의 분관으로 운영을 하는 것으로, 양지면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목요일 각각 활력의 날과 건강의 날로 테마를 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진행되는 활력의날 프로그램으로는 민요교실, 멧돌체조, 영화상영, 이미용 서비스가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건강의 날에는 웃음치료, 수지요법(1~3주), 건강체크, 기능회복서비스, 노래교실, 한방진료(4주)가 진행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세탁서비스는 주 2회 운영되고 있으며, 공동작업장을 통한 노인일자리 활동도 할 수 있어 여가, 기능회복, 의료서비스, 문화생활 프로그램, 일자리 활동 등 복합적인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양지면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특별히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외부견학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여가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어르신들과 간담회도 주기적으로 진행하여 친밀한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각종 복합복지서비스가 알차게 운영되고 있는 양지분관을 통해 양지면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즐겁게 이용해주셔서 기분이 좋다. 아울러, 지역특성으로 복지서비스를 누리시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의료 및 복지서비스의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양지분관을 시작으로 처인구 내 사회복지 서비스를 이용하시기에 어려운 어르신들이 노년의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거점지역을 추가로 선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