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
2015-09-15 천홍석 기자
용인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20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전공연은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공연과, 리틀 용인 합창단, 성악가와 함께하는‘젊은 용인’ 합창이 선보이며, 식 중간 메인 축하공연으로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인, 대중가수 박미경씨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즐겁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용인시 문화상, 산업평화대상, 시민상, 도민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6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특히, 예년과 달리 시민대표 2명을 선정, 시민헌장을 직접 낭독함으로써, 100만 대도시 용인을 이끌어가는 주역이 용인 시민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시민의 날’을 맞아 태교도시 선포식과 샌드아트 등 선포 세리머니 행사도 벌여, 그간 시가 추진해온 ‘세계최초 태교도시 용인’의 새로운 출발점을 대·내외에 공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민의 날 행사는 조촐하지만,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짜임새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