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작업
경안천의 외래종 제거작업
2015-09-21 천홍석 기자
용인시의회 이건영·남홍숙·유향금·김운봉·김상수 의원은 지난 17일, 처인구 경안천에서 용인시민과 함께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이건영 의원은 “지난 7월에도 직접 가시 박 제거작업을 했지만, 오늘 보니 금방 자랐다” 며 “가시 박은 하루 20~30m씩 자라, 하루의 번식력이 어마어마해, 1년에 정기적으로 6차례 이상 제거 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현재의 인력으로는 부족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엄청난 번식력으로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식물을 퇴치하기 위해, 시 집행부에서는 생태계 교란식물 피해 방지대책을 수립하는 등, 근본적인 퇴치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이건영 의원은 조청식 용인시 부시장과, 명지대 환경에너지공학과 남궁 은, 이창희, 안대희 교수 등 관내 환경전문가를 사무실에 초청해, 용인시 환경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하며, 그에 걸맞은 대안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