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서, 손 편지 쓰기 행사 개최

교통사고 예방효과 기대

2015-09-24     천홍석 기자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총경 최병부)는 9월 22일, 23일 이틀 간, 용인시 언남동 소재 푸른유치원에서 부모님께 “엄마·아빠 안전운전 하세요.” 라는 손 편지 쓰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차량 운행이 많은 추석절 연휴를 앞두고, 자녀들의 시각을 통해 부모님들의 안전운전 및 할아버지·할머니들의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명절 음식 준비 시에 많이 쓰이는 위생장갑 케이스에, 아이들이 교통안전에 관한 문구와 그림을 그려 넣어 부모님께 선물함으로써, 이번 “엄마‧아빠 안전운전하세요” 손 편지 쓰기 행사가 교통 안전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아이들 정서함양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교통법규 준수율 10% 향상을 통한, 교통사고 사망자 10% 감소를 목표로 한 경기지방경찰청의 교통 All Safe-U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교통선진국으로의 진입이 아이들의 작은 손끝에서 시작되는기적이 일어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