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산업진흥원,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
113만불 계약 예상
2015-09-24 천홍석 기자
싱가포르는 안정된 국방체제 및 무관세 정책 등 기업하기 좋은 지리적, 외교적 기반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의 경제적 주요거점이며, 특히 올해 12월에 출범하는 아세안경제공동체(ASEAN Economic Community, AEC)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향후 큰 소비 시장인 동남아시아의 경제허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역시 ASEAN 국가로, 기존 자원외교에서 탈피하여, 상품․서비스 부분 무역 자유화 및 경제통합으로, 거시경제 안정성이 제고되어 역내 수출 및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증가할 것이며, 2.5억명의 인구수(세계 4위), 평균연령 28세라는 환경적 요인은 활발한 내수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기업들은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시장조사가 잘 되었으며, 아세안지역의 인구 증가와 생활수준 향상으로, 고급 IT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 참가기업들은 바이어들과 향후, 현지방문 등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시 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10월 두바이정보통신박람회(GITEX) 공동관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판로 구축에 희망하는 용인 관내기업의 수출 선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